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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 말라고 했잖아” 강정호 말이 맞았나→김혜성 딱 2G 선발출전하고 마이너행 위기→송성문 ML 데뷔전 기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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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4.10 추천 0 조회수 188 댓글 0

“내가 가지 말라고 했잖아” 강정호 말이 맞았나→김혜성 딱 2G 선발출전하고 마이너행 위기→송성문 ML 데뷔전 기약 없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가 가지 말라고 했잖아.”

 

결과적으로 강정호(39)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 King_Kang’을 통해 내놓은 이 얘기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강정호는 김혜성(27, LA 다저스)과 송성문(30, 엘파소 치와와스)을 두고 주전 경쟁을 하기 어려운 팀에 갔다면서 위와 같이 얘기했다.

 

 

강정호는 두 사람의 실력이면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이 있고, 또 그 팀에서 잘해서 더 좋은 대우를 받고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같은 빅마켓 구단으로 가서 뛰면 훨씬 수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빅마켓 구단에서의 도전을 택했고, 김혜성의 경우 2025시즌 월드시리즈 우승반지까지 받는 영예를 누렸다. 단, 결국 선수는 경기에 출전해야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김혜성과 송성문 모두 어려운 환경에 놓인 건 사실이다.

 

김혜성은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옆구리 부상으로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다저스로 콜업됐다. 당분간 베테랑 전천후 내야수 미겔 로하스(37)와 플래툰 유격수로 뛸 예정이다. 어차피 주전 유격수는 베츠다. 베츠는 약 1개월이 지나면 돌아온다. 로하스가 부친상을 치르고 돌아오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서 곧바로 로하스를 주전 유격수로 쓰고 김혜성을 결장시켰다. 김혜성은 지난 2경기 연속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다저스는 시범경기서 로스터 경쟁을 펼친 알렉스 프리랜드(25)를 미래의 주전 2루수로 키우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시범경기서 1할대 타율을 쳐도 4할대 타율의 김혜성을 밀어내고 개막엔트리에 들어올 수 있었다. 이미 김혜성에게 2루는 ‘노 터치 포지션’이 된 것이다.

 

또한, 토미 에드먼이 돌아오면 주전 2루수를 차지하고, 프리랜드가 핵심 백업 역할을 맡을 게 확실하다. 또 다른 베테랑 멀티맨 키케 에르난데스는 60일 부상자명단에 있지만, 시즌 중반 언제든 돌아온다. 다시 말해 김혜성은 다저스에서 주전은 고사하고 빅리그 로스터에 버틸 여력도 없어 보인다. 언제든 오클라호마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주전들이 안 다치면 빅리그 복귀가 어려워 보인다.

 

강정호는 한국에서 온 외국인선수보다 다저스 마이너 팜에서 오랫동안 키워온 선수에게 마음이 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저스가 김혜성을 ‘좋은 백업요원’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송성문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과 시범경기 기간에 옆구리 부상이 두 차례 있었다. 그러나 시범경기 막판 돌아왔음에도 시즌 개막을 부상자명단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시즌 개막 이후 엘파소에서 뛰고 있다.

 

그런데 샌디에이고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은 8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에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데뷔 타임라인은 없다”라고 했다.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엘파소에서의 성적(10경기 36타수 10안타 타율 0.278 7타점 2득점 OPS 0.656)도 무난하다. 그럼에도 스태먼 감독은 느긋했다.

 

기본적으로 송성문의 분발을 요구한 발언이지만, 샌디에이고가 송성문을 주력 멤버로 안 본다는 게 여실히 드러난 발언이기도 했다. 어차피 송성문은 올해 내야 전 포지션 백업이라고 생각하고 메이저리그에 건너갔다. 샌디에이고도 다저스처럼 내야에 주전이 확실하게 정해졌다.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와 같은 특급 스타들은 말할 것도 없고, 1루 개빈 쉬츠, 2루 제이크 크로넨워스도 당장 송성문이 넘기 어려운 선수다.

 

그렇다고 자체적으로 키우는 내야수들이 없나? 당연히 아니다. 송성문을 빅리그에서 백업으로 쓰며 적응 기회를 당장 줄 필요도 없다고 바라보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은 진짜 기약이 없다. 그래도 4년 1500만달러 계약자라 데뷔 기회 자체는 받을 것 같은데, 송성문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건 확실하다.

 

김혜성은 3+2년 2200만달러, 송성문은 4+1년 2200만달러에 각각 계약했다. 김혜성은 내년까지, 송성문은 2029년까지 계약돼 있다. 탈출만이 답이다. 단, 트레이드 매물로 가치를 올리려면 결국 뛰어야 하는데, 그 무대가 트리플A라면 가치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강정호 말처럼 두 사람은 처음부터 팀을 잘못 선택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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