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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구준엽과 결혼 3년만 사망엔…임신중독증·심장질환 '악순환의 고리' 있었다 [셀럽병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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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추천 0 조회수 346 댓글 0

故 서희원, 구준엽과 결혼 3년만 사망엔…임신중독증·심장질환 '악순환의 고리' 있었다 [셀럽병사](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이 故 서희원의 사망 원인을 짚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첫사랑과의 재회'를 기적으로 완성해 낸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이날 이낙준은 서희원의 사망원인인 급성폐렴에 대해 "폐렴은 말 그대로 세균,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이 우리 몸에 침범을 한 것"이라며 "폐를 이루는 폐로라는 조직에 침투해서 공격을 하는 건데, 폐렴구균이라는 세균은 폐 조직을 파괴한다. 숨을 쉬어야 하는 곳이 고장이 나니까 숨을 못 쉰다. 굉장히 무서운 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효정은 "내가 듣기로는 되게 빠르게 위독해지셨다더라"라며 물었다. 그러자 이낙준은 "(서희원의) 나이가 젊지 않나. 그런 경우에는 이렇게 되는 것이 드물다. 우리가 폐렴이 정말 무섭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악화되는 것은 드물다. 그런데 내가 보니까 그럴만한 이유가 있긴 했다"고 설명했다.

 

1990년대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서희원은 이별한 지 20년 만에 다시 만나 '세기의 사랑'이라 불렸다. 그러나 재회 당시 서희원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였다. 평소 앓고 있었던 선천성 심장 질환인 '승모판 일탈증'과 과거 출산 당시 혼수상태로 몰아넣었던 '자간전증(임신중독증)'이 여러 이유 중 하나였다.

 

이와 관련 이낙준은 "서희원 씨가 둘째 아이를 출산할 때 발작을 일으켜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고 하더라. 임신 20주 이후 고혈압이나 단백뇨를 동반하는 질환은 자간전증이라고 한다. 이게 임신성 고혈압의 심각한 한 형태"라며 "문제는 승모판 일탈증이 있으면 임신중독증의 위험을 올리고, 임신중독증이 발생하면 승모판 일탈증을 악화시킨다. 악순환의 고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심장은 평소보다 훨씬 무리를 해서 펌프질을 해야 하니까 혈압이 뇌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면서 뇌혈관에 몰리고, 발작하면서 쓰러지는 거다. 이때 유일한 치료법은 아이를 낳는 것 밖에 없다. 그래서 서희원 씨도 몸이 회복되기 전에 급히 제왕전개로 출산했을 것"이라며 "문제는 그 이후다. 서희원 씨가 무려 열흘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그만큼 뇌와 심장에 타격이 컸던 것"이라고 짚었다.

 

 

다행히 구준엽의 헌신적인 사랑 덕에 서희원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냈지만, 행복은 길지 않았다. 서희원은 2025년 1월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이때 가벼운 미열 증상이 며칠 만에 급격히 악화됐다.

 

서희원은 큰 병원으로의 이송을 권유받았으나 대만행을 희망했고, 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14시간에 걸쳐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구준엽과 결혼한 지 3년 만이었다.

 

이에 대해 이낙준은 "많은 질환의 첫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다. 그런데 서희원 씨는 심장에 기저질환이 있다. 이런 분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고, 합병증을 앓게 될 가능성도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폐에 염증에 생기면 폐가 딱딱해진다. 그러면 폐혈관의 압력이 높아진다. 안 그래도 심장이 약한데 이겨내려면 부담이 급증하고 심부전과 폐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악화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열이 내렸다고 했다는데, 만성질환자 같은 경우 열이 내리는 게 오히려 위험한 신호일 수 있다. 열이 난다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싸우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건 해열이 됐다기보다 체온이 떨어지는 상황일 수도 있다. 해당 의료진이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던 것은 '지금 위험할 수 있다' 판단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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