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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왕' 황대헌,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서 '또' 실격...임종언은 빙상 첫 메달 [2026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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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 추천 0 조회수 368 댓글 0

'반칙왕' 황대헌,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서 '또' 실격...임종언은 빙상 첫 메달 [2026동계올림픽]

 

 

[OSEN=이인환 기자] 또 한 번, 결승선을 통과한 뒤에야 멈춰 섰다. 스케이트 날은 얼음을 갈랐지만, 기록은 남지 않았다. 황대헌(27, 강원도청)의 레이스는 이번에도 ‘페널티’라는 두 글자로 정리됐다.

 

황대헌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바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또 다시 실격당했다.

 

상대는 펠릭스 루셀(캐나다), 류샤오앙(중국) 등 만만치 않았다. 스타트는 무난했다. 중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던 황대헌은 승부처를 남겨둔 채 속도를 끌어올렸다.

 

 

문제는 네 바퀴를 남긴 순간이었다. 인코스를 파고들며 레인 변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퇸 부르(네덜란드)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황대헌은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전광판에는 곧 ‘DQ’가 떴다. 심판진의 판단은 단호했다. 레인 변경 반칙. 메달 도전은 거기서 끝났다.

 

황대헌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계보를 잇는 선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 큰 무대에서 강했다.

 

그러나 빛만 있었던 건 아니다. 얼음 위의 충돌만큼이나, 얼음 밖의 파문도 적지 않았다.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사건은 여전히 회자된다. 린샤오쥔(당시 임효준)과의 충돌, 법정 공방, 그리고 무죄 판결. 판결과 별개로 후폭풍은 컸다.

 
 
린샤오쥔은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뒤 국내 무대에서 설 자리를 잃었고, 결국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쇼트트랙 강국 한국의 내부 균열은 국제 무대까지 이어졌다.
 
‘팀킬 논란’도 반복됐다. 2024년 세계선수권 남자 1500m 결승에서 선두 박지원을 무리하게 추월하다 페널티. 1000m 결승에서도 레인 변경 과정에서 또다시 판정의 도마 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이어지며 팬들의 시선은 싸늘해졌다. 공격적 승부수는 황대헌의 장점이지만, 동시에 가장 큰 리스크로 돌아왔다.
 
한편 황대헌과 함께 나선 한국 빙상 선수단의 막내 임종언은 이어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의 기록으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언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하이원, 은메달),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성복고, 동메달),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네 번째 메달리스트이자 첫 빙상 종목 메달리스트가 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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