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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구위 뭐냐, 152km 강속구에 日 롯데 '추풍낙엽'…韓 롯데 NEW 에이스 3이닝 퍼펙트 완벽투→마운드 희망 밝다 [미야자키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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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3.01 추천 0 조회수 486 댓글 0

'와' 이 구위 뭐냐, 152km 강속구에 日 롯데 '추풍낙엽'…韓 롯데 NEW 에이스 3이닝 퍼펙트 완벽투→마운드 희망 밝다 [미야자키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일본 미야자키, 양정웅 기자) 올해 롯데 자이언츠 선발진의 전망이 밝다. 에이스로 주목받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일본프로야구(NPB) 팀을 상대로 퍼펙트 피칭을 했다. 

 

로드리게스는 28일 오후 12시 30분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와 '2026 미야자키 구춘대회'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부터 로드리게스는 깔끔한 피칭을 펼쳤다. 다카베 아키토를 3루 땅볼로 처리한 그는 후지와라 교타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그레고리 폴랑코에게도 타이밍을 빼앗으면서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이어 2회에는 상대 타선을 그야말로 압도했다. 4번 야마구치 고우키에게는 152km/h의 높은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이노우에 고우타와 미야자키 류세이까지 연속 삼진 처리하며 'KKK 이닝'을 만들었다. 빠른 볼과 날카로운 변화구에 지바 롯데 타자들은 속수무책이었다. 

 

로드리게스는 3회 선두타자 우치타 규토에게 잠시 제구가 흔들리며 3볼을 내줬다. 하지만 차근차근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결국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후 마쓰다 나오야를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오가와 류세이의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 손호영이 잡아냈다.

 

계획된 3이닝을 채운 후 로드리게스는 4회말 제레미 비슬리에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는 3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은 152km/h가 나오며 상대를 압도했다

 

 

지난해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한 롯데는 로드리게스에게 총액 100만 달러를 안겨주며 데려왔다. 1998년생인 로드리게스는 193cm, 97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투수로 최고 157km/h의 빠른 직구를 구사할 수 있다. 또 커터,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과 제구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202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빅리그 통산 15경기(선발 7경기) 52⅔이닝 6패 평균자책점 9.40의 성적을 남겼다. 트리플A에서는 통산 63경기(선발 33경기) 191⅔이닝 13승 7패 4홀드 평균자책점 4.65를 올렸다.

 

2023년과 지난해에는 야쿠르트 스왈로즈 소속으로 NPB에서 경력을 쌓았다. 2시즌 동안 39경기 78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로드리게스는 디셉션 좋은 투구폼과 뛰어난 직구를 보유했다. 스트라이크 존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유형의 투수다. 우수한 커브 제구 능력을 바탕으로 볼넷 허용 비율이 낮다"고 기대했다. 

 

로드리게스의 볼을 받아본 포수 유강남은 "전체적으로 제구와 구위가 너무 좋다.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것 같고, 본인이 구위가 좋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엘빈(로드리게스)은 던지는 각도가 높다는 점에서 비슬리와는 다른 것 같다"고 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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