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정말 한화와 단돈 1억에 계약한 선수 맞나…이것이 KBO 1위 클래스, 1군 캠프 못가도 날카로움 여전하다

M
관리자
2026.03.17 추천 0 조회수 480 댓글 0

정말 한화와 단돈 1억에 계약한 선수 맞나…이것이 KBO 1위 클래스, 1군 캠프 못가도 날카로움 여전하다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그의 일생에 이렇게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또 있었을까. 하지만 이제 계절은 바뀌었다. 특유의 날카로운 방망이가 다시 힘차게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안타왕' 손아섭(38·한화 이글스)이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손아섭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힘차게 돌았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손아섭은 볼카운트 1S에서 두산 선발투수 최민석의 2구 시속 146km 직구를 밀어쳐 좌전 2루타를 터뜨렸다.

 

이는 한화가 선취점을 얻는 중요한 시발점이 됐다. 곧이어 하주석이 좌전 안타를 쳤고 2루에 있던 손아섭이 3루를 돌아 홈플레이트를 밟으면서 한화가 1-0 리드를 가져간 것이다.

 

곧이어 찾아온 타석에서는 해결사로 변신했다. 한화는 3회말 요나단 페라자가 좌중간 안타를 치고 강백호가 우익선상 2루타를 때리는 등 2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손아섭은 이번에도 최민석과 상대했고 볼카운트 2B 1S에서 4구째 들어온 시속 143km 직구를 공략해 우전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주자 2명이 모두 홈플레이트를 밟았고 한화는 3-0 리드를 품에 안았다.

 

비록 한화는 4-8 역전패를 당했으나 손아섭의 멀티히트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손아섭은 이날 경기에서만 2루타 2방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날카로운 방망이를 자랑했다. 이른바 '표적'을 놓치지 않고 전광석화처럼 스윙하는 장면은 "역시 안타왕"이라는 찬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올해로 정확히 프로 20년차를 맞이한 손아섭은 개인 통산 2169경기 타율 .319 2618안타 182홈런 1086타점 232도루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그가 남기고 있는 2618안타는 리그 통산 최다안타 부문 1위에 해당한다.

 

지난 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NC를 떠나 한화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은 111경기에서 타율 .288 107안타 1홈런 50타점을 기록했고 한화가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데 적잖은 공헌을 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종료 후 FA를 선언한 손아섭은 C등급을 받았음에도 다른 팀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사실상 포지션이 지명타자인 상태에서 장타력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은 그의 FA 행보에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결국 손아섭의 선택지는 한화에 남는 것 뿐이었다. 계약 기간은 1년, 그리고 연봉 1억원에 사인한 것이다. 그것도 지난 2월에야 겨우 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계약이 늦어지면서 1군 스프링캠프 합류도 불발됐다.

 

한화는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강백호를 영입하고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와 다시 손을 잡으면서 타선 강화에 주력했다. 실질적으로 손아섭이 주전으로 들어갈 자리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144경기를 모두 주전 선수로만 치를 수는 없다"라고 강조한다. 그만큼 장기 레이스에서는 뎁스가 강한 팀이 이기는 확률이 크다. 지금은 손아섭의 자리가 없어 보일지 몰라도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위기의 상황에 꺼낼 수 있는 최적의 카드는 역시 손아섭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이강인 vs 김민재' 챔피언스리그 4강 '코리안 더비' 성사될까?

N
M
관리자
조회수 106
추천 0
2026.04.28
'이강인 vs 김민재' 챔피언스리그 4강 '코리안 더비' 성사될까?
스포츠

'뒤늦은 고백' 린가드, FC서울 선택한 이유 묻자 "마음 비울 곳 필요했다"... "한국이 힐링캠프였나"

N
M
관리자
조회수 104
추천 0
2026.04.28
'뒤늦은 고백' 린가드, FC서울 선택한 이유 묻자 "마음 비울 곳 필요했다"... "한국이 힐링캠프였나"
스포츠

"2004년생 레인저스 폭풍MF" 김신지 스코틀랜드 선수들이 뽑은 'SPFA 베스트11' 선정 쾌거[오피셜]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6.04.28
"2004년생 레인저스 폭풍MF" 김신지 스코틀랜드 선수들이 뽑은 'SPFA 베스트11' 선정 쾌거[오피셜]
스포츠

트레블 걸린 판인데 일정 꼬였다… 시즌 막판 지옥 4연전 위기 맨시티 일정 변경 요구에 타 팀 시큰둥

N
M
관리자
조회수 106
추천 0
2026.04.28
트레블 걸린 판인데 일정 꼬였다… 시즌 막판 지옥 4연전 위기 맨시티 일정 변경 요구에 타 팀 시큰둥
스포츠

[공식발표] "구단 인수할 분 찾습니다" 손흥민 울렸던 MLS 밴쿠버, 연고이전 위기..."74조 프로젝트 공개" 라스베이거스 유력 후보

N
M
관리자
조회수 108
추천 0
2026.04.28
[공식발표] "구단 인수할 분 찾습니다" 손흥민 울렸던 MLS 밴쿠버, 연고이전 위기..."74조 프로젝트 공개" 라스베이거스 유력 후보
스포츠

'야마모토 미안해' 韓 김혜성, 치명적 만루 실책→2타수 무안타 교체…다저스, 9회 터커 끝내기 안타→5-4 역전승

N
M
관리자
조회수 105
추천 0
2026.04.28
'야마모토 미안해' 韓 김혜성, 치명적 만루 실책→2타수 무안타 교체…다저스, 9회 터커 끝내기 안타→5-4 역전승
스포츠

"빙판길 부상이 앗아간 봄" 270억 승부수 띄운 김하성, 마침내 배트 잡는다!

N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6.04.28
"빙판길 부상이 앗아간 봄" 270억 승부수 띄운 김하성, 마침내 배트 잡는다!
스포츠

[오피셜] 송성문, 메이저리그 '찍먹', 냉정했던 샌디에이고, 이틀 만에 트리플A로 강등

N
M
관리자
조회수 105
추천 0
2026.04.28
[오피셜] 송성문, 메이저리그 '찍먹', 냉정했던 샌디에이고, 이틀 만에 트리플A로 강등
스포츠

“내 인생 최고의 선택” LA 다저스 김혜성, 드디어 월드시리즈 반지 받았다

N
M
관리자
조회수 104
추천 0
2026.04.28
“내 인생 최고의 선택” LA 다저스 김혜성, 드디어 월드시리즈 반지 받았다
스포츠

오타니가 불씨를 지폈고 터커가 끝냈다→다저스 9회말 대역전극으로 3연승 질주→김혜성은 김혜성답지 않은 수비→야마모토는 야마모토답지 않은 투구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4.28
오타니가 불씨를 지폈고 터커가 끝냈다→다저스 9회말 대역전극으로 3연승 질주→김혜성은 김혜성답지 않은 수비→야마모토는 야마모토답지 않은 투구
연예

유명 걸그룹 멤버, 전원 사망→그제(27일) 남은 1명까지 하늘의 별로 [할리웃통신]

N
M
관리자
조회수 82
추천 0
2026.04.28
유명 걸그룹 멤버, 전원 사망→그제(27일) 남은 1명까지 하늘의 별로 [할리웃통신]
연예

김신영, 금주 5년 차 “절친 설현과 길에서 싸운 뒤 끊었다” (옥문아)

N
M
관리자
조회수 89
추천 0
2026.04.28
김신영, 금주 5년 차 “절친 설현과 길에서 싸운 뒤 끊었다” (옥문아)
연예

[공식] '47세' 한다감, 임신 깜짝발표 "여배우 최고령 산모 됐어요" (전문)

N
M
관리자
조회수 78
추천 0
2026.04.28
[공식] '47세' 한다감, 임신 깜짝발표 "여배우 최고령 산모 됐어요" (전문)
연예

한상진, '이모' 현미 별세 3년 만 또 비보…"조카 사망" 깊은 슬픔

N
M
관리자
조회수 79
추천 0
2026.04.28
한상진, '이모' 현미 별세 3년 만 또 비보…"조카 사망" 깊은 슬픔
연예

카리나, 사람이야 마네킹이야…파격 의상에 비현실 라인 '시선 강탈' [★해시태그]

N
M
관리자
조회수 80
추천 0
2026.04.28
카리나, 사람이야 마네킹이야…파격 의상에 비현실 라인 '시선 강탈' [★해시태그]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