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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km 도파민' 좌완 파이어볼러, 설마 개막 엔트리도 위태롭나…"불안한 왼손 필요없어" 김태형 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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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3.17 추천 0 조회수 380 댓글 0

'156km 도파민' 좌완 파이어볼러, 설마 개막 엔트리도 위태롭나…"불안한 왼손 필요없어" 김태형 단호하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불안한 왼손은 필요없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해 ‘미완의 대기’였던 강속구 투수들이 1군에 자리잡았다. 우완은 윤성빈, 좌완은 홍민기가 대표적이었다. 이들은 모두 올해 1군 스프링캠프에서 올 시즌 확실한 안착을 위해 노력했다. 윤성빈은 올해 필승조에 준하는 대우를 받을 예정이다. 중요한 상황에서 계속 기용할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좌완 파이어볼러 홍민기를 대하는 온도는 약간 다르다. 김태형 감독은 홍민기를 향해서는 스프링캠프 막판부터, 현재 시범경기까지 “아직 불안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홍민기의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평균자책점 0이다. 1⅔이닝 무실점이다. 겉으로 보면 홍민기는 실점 없이 시범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만족할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 12일 사직 KT전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회 2사 1루, 선발 김진욱에 이어 올라와 최원준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정리했다. 6회 새로운 이닝에서는 선두타자 문상철을 삼진 처리했지만 힐리어드에게 볼넷을 내준 뒤 장성우를 병살타로 돌려세워 멀티 이닝 경기를 완성했다. 볼넷이 있었지만 스스로 해결했다.

 

 

그러나 14일 사직 LG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7회 깨끗한 이닝에 마운드를 밟았다. 선두타자 이주헌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이재원에게 1볼 2스트라이크 카운트를 잡고 볼넷, 천성호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켜 1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대타 송찬의에게 몸에 맞는 공까지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실책이 끼어있었지만 내용이 좋지 않았다. ⅓이닝 만에 강판됐다. 1사 만루에서 올라온 정철원이 김성진을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을 기록하지는 않았다.

 

150km 초중반대의 강속구를 뿌리는 좌완 필승조로 자리 잡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해 혜성같이 등장했지만 후반기 부상 등이 겹치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를 통해서 다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비시즌 팔 각도 수정과 관련해서 시행착오가 있었다. 홍민기는 팔 각도를 올리면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원했고 김상진 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기존 스리쿼터형 팔 각도로 커터성 패스트볼이 꽂히는 것을 원했다. ‘더러운 공’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의견이었다.

 

 

끊임없는 논의와 토론 끝에 홍민기는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따라갔고 현재까지 왔다. 그러나 홍민기는 지난해의 힘으로 압도하고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도 2사 후 갑자기 흔들려 볼넷을 연거푸 허용하고 적시타를 맞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1이닝을 믿고 맡기기에는 김태형 감독도 아직 확신이 안 서는 상태.

 

지난해 좌완 정현수가 82경기를 나서며 좌완 불펜진의 부담을 홀로 떠안았다. 홍민기가 그 부담을 올해는 덜어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지금 당장의 모습은 아니다. 김 감독은 “불안한 왼손은 그다지 필요없다”라면서 메시지를 던졌다. “요즘 각 팀의 중심 왼손 타자들은 왼손 투수들의 공을 잘 친다. 공은 빠르지만 경기 운영이 안된다. 스트라이크를 일단 던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결과보다는 좀 더 깔끔한 과정을 원했다. 그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준다면 홍민기는 바로 필승조에 포함될 수 있다. 나아질 기미가 있다면 중요한 상황에서 중용할 의사가 충분하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김태형 감독을 완벽하게 만족시키지 못하며 걱정거리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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