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의 8강' 야구대표팀, 전세기 타고 15일 귀국[2026 WBC]
'17년 만의 8강' 야구대표팀, 전세기 타고 15일 귀국[2026 WBC]
소속팀 복귀 후 정규시즌 준비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의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낸 한국 야구 대표팀이 전세기를 타고 돌아온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야구대표팀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고우석, 저마이 존스(이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등 해외파 선수들은 마이애미 현지에서 해산하고, 류지현 감독과 코치진, KBO리그 소속 선수들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낮 12시 아틀라스항공 전세기에 탑승한다.
이들은 미국 알래스카를 경유해 한국으로 귀국한다.
한국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2패를 기록해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 팀 중 최소 실점률에서 가장 앞서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이 WBC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준우승을 차지한 2009년 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8강 토너먼트를 치르기 위해 마이애미로 향한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에서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KBO리그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소화하며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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