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더블A 강등’ 고우석 LG 복귀 없다, 첫 경기 분노의 역투 ‘2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충격 더블A 강등’ 고우석 LG 복귀 없다, 첫 경기 분노의 역투 ‘2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OSEN=이후광 기자] LG 트윈스 복귀는 없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고우석이 첫 경기에서 사사구 없는 분노의 역투를 펼쳤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팀인 이리 시울브즈 소속인 고우석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보위에 위치한 프린스 조지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마이너리그 체사피크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고우석은 1-1로 팽팽히 맞선 7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브랜든 버터워스를 2루수 뜬공, 애런 에스트라다를 2루수 땅볼로 잡고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늘린 상황. 토마스 소사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폭투를 범해 2사 3루 위기에 처했지만, 에단 앤더슨을 루킹 삼진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여전히 1-1 동점이던 8회말은 완벽 그 자체였다. 선두타자 앤더슨 데 로스 산토스를 초구에 내야땅볼 처리한 가운데 더글라스 호도 3세를 중견수 뜬공, 카터 영을 1루수 땅볼로 잡고 7구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고우석은 1-1로 맞선 9회말 완디슨 찰스에게 바통을 넘기고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 28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21개(볼 7개)에 달할 정도로 제구력이 안정적이었다. 이리 시울브즈는 9회말 끝내기안타를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LG 세이브왕 출신 고우석은 지난해 마이애미 말린스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나서 오른손 검지 골절상을 당했다. 재활을 거쳐 5경기 평균자책점 1.59로 반등하려던 찰나 돌연 방출 통보를 받았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갔다. 일각에서 2025시즌 종료 후 고우석의 LG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그는 작년 12월 다시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택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서 과거 세이브왕 품격을 유감없이 뽐내며 3경기 3⅔이닝 1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선보였다.
그러나 미국 무대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트리플A 소속팀인 톨레도 머드헨즈 복귀와 함께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0.25의 부진을 겪은 고우석은 9일 더블A 강등을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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