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와’ 보다 더 강력한 원투 펀치…‘개막 3연패’ LG, 승리 요정 이틀 연속 통했다
‘폰와’ 보다 더 강력한 원투 펀치…‘개막 3연패’ LG, 승리 요정 이틀 연속 통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개막 3연패에서 벗어나 2연승을 거두며 반등했다. LG의 승리 요정이 잠실구장을 찾아 시구로 승리 기운을 불어넣은 덕분이다. 완벽한 원투 펀치 시구자였다.
LG는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와 톨허스트,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개막 3연패에 빠졌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개막 3연패 충격이었다.
지난 1~2일 KIA전, LG는 걸그룹 아이돌을 이틀 연속 시구자로 초청했다. 지난해 LG는 아이돌 시구 경기에서 유난히 승률이 높았다. LG팬들 사이에선 ‘아이돌 시구=승요(승리 요정)’ 징크스로 통했다.



1일 KIA전에 ITZY 유나가 시구를 했다. 유나는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선수님들께 좋은 에너지 줄 수 있게 열심히 응원하겠다. LG트윈스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유나는 시구를 하고, 5회 클리닝 타임 때는 LG 1루 응원단상에 올라 신곡 'Ice Cream’ 공연으로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다.
LG는 선발 송승기가 5회 1사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터지면서 7-2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었다. 유나는 아이돌 승요 전통을 이어갔다.


2일 KIA전에는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김채연이 시구자로 나섰다.
김채연은 “2025시즌 챔피언 LG트윈스! 올해도 꼭 좋은 성적을 거둬서 마지막에 가장 높은 곳에 있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채연은 경기 도중 LG 1루 응원단상에서 치어리더와 함께 치어리딩으로 응원을 유도했다.
LG는 선발 라클란 웰스가 6이닝 1실점 QS 호투를 했고, 이후 필승조가 무실점으로 막아 2-1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아이돌 시구=승리 공식’이 이어졌다. 유나와 김채연은 나란히 LG 유니폼 상의를 리폼해 개미 허리를 내보이는 패션과 데님 팬츠 차림으로 멋진 시구를 보여줬다
송승기는 1일 4⅓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는데, 투구 수 제한(80구)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3-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80구로 5회까지 막았어야 하는데 3회와 4회 커트가 많이 돼 투구 수가 늘어나 아쉬웠다”고 말한 송승기는 “지난해 아이돌 시구 때도 제가 잘 던졌다”라고 말했다. 송승기는 지난해 2차례 아이돌 시구 때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5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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