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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일본도 아니다! 월드컵 '죽음의 조' 1위 당첨, 亞 최악의 불운아 등장...일본은 4위, 한국은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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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추천 0 조회수 118 댓글 0

한국도, 일본도 아니다! 월드컵 '죽음의 조' 1위 당첨, 亞 최악의 불운아 등장...일본은 4위, 한국은 9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시아에서 가장 힘든 조에 포함된 것은 한국도, 일본도 아니었다.

 

2026년 '월드컵의 해'가 막을 올리며 본선행을 확정한 국가들은 세계 정상을 향하는 여정에 집중하고 있다. 본격적인 시작점은 지난해 진행된 조추첨식이었다.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조별리그의 운명이 정해지며 참가국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정된 이후 첫 대회다. 조별리그에서 4개 나라가 12개조를 이룬다. 각 조의 1, 2위와 3위 중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의 시작점인 32강에 나선다. 아시아는 이번 대회 총 8.5장의 본선행 티켓이 주어졌다.

 

아시아를 양분하는 한국과 일본은 월드컵 무대에서 증명을 원한다. 다른 조에서 다른 운명을 맞이했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 남아공,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에 가까운 조 구성에 성공했다. 반면 일본은 최악에 가깝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조 편성이다.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한 조를 이뤘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이 쟁쟁하다.

 

 

미국의 폭스스포츠는 일본이 속한 F조를 어려운 조 중 하나로 꼽으며 '강호들이 많지는 않지만, 순위가 비슷하기에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반면 한국은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에 가까운 조 구성에 성공했다. 한국은 A조, 그중에서도 세 번째 자리에 포함되며, 조별리그 일정을 멕시코에서만 소화하게 됐다. 1, 2차전은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3차전은 멕시코 몬테레이다. 두 장소 간의 항공 거리가 700km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일정 상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아시아에서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 주인공은 이라크였다. 이라크는 1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루프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B조 결승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마지막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쟁취했다.

 

48개국이 확정된 시점, 조별리그 난이도에 대한 예측도 쏟아지고 있다. 그중 한국과 일본이 아닌 조별리그 최고 난이도 '죽음의 조'에 속한 아시아 국가가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 '월드컵 죽음의 조는 어디일까'라며 각 조의 상황을 조명했다. ESPN은 '우리는 FIFA 월간 랭킹 점수를 기준으로 각 조의 난이도를 순위별로 정리했다. FIFA는 상대팀의 수준, 경기의 중요도, 그리고 경기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경기에 점수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죽음의 조는 바로 I조다. 프랑스, 세네갈, 노르웨이, 그리고 이라크가 해당 조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프랑스는 FIFA 랭킹 1위로 1877.32점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는 202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 진출팀이자 현재 랭킹 14위인 세네갈과 31위 노르웨이, 57위 이라크다'라며 I조의 상황을 조명했다. 이라크로서는 3패를 거두는 것이 유력한 조 구성이다.

 

한국은 9위로 평가받았다.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체코로 구성된 A조는 특별한 강자가 없는 조로 꼽힌다. 일본의 F조는 4위에 올랐다. ESPN은 'F조에는 FIFA 랭킹 20위 안에 드는 네덜란드와 일본 두 팀이 속해 있다'며 어려울 것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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